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심리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학회는 1989년 창립 이래 스포츠심리학의 학문적 연구와 실천적 현장 적용의 균형을 추구하며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1990년 첫 학술지 발간을 통해 스포츠심리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현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용지수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학술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우리 학회는 스포츠심리학의 학문적 토대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 역량을 단단히 다지기 위해 2004년 스포츠심리상담사 자격제도를 도입했습니다. 1·2·3급으로 나누어진 자격제도를 통해 많은 상담사가 배출되어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스포츠심리학의 실천적 영역을 넓히고, 스포츠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2024년 5월 31일, 우리 학회는 사단법인으로 공식 설립되며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법적 지위 획득을 넘어 제2의 창립을 의미하며, 학회의 안정적 운영과 스포츠심리학의 학문적·실천적 확장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사단법인화는 스포츠심리상담사 자격을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큰 의미를 가집니다.
또한, 같은 해 우리 학회는 공익법인으로 공식 지정되며 또 한 번 중요한 도약을 이루어냈습니다. 공익법인 지정은 단순한 행정적 변화가 아니라, 우리 학회가 스포츠심리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실현하는 기관으로서 공인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법적·제도적 기반 위에서 우리 학회는 스포츠심리학의 학문적 깊이를 더하고 실천적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2024년 제2학술지 「스포츠심리상담연구」 창간호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학술지가 스포츠심리학의 이론적 발전을 주도했다면, 제2학술지는 상담 현장의 실질적 사례와 전문적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스포츠심리상담사들의 현장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학회의 연구와 실천 간의 균형을 맞추고, 스포츠심리학의 현장 적용을 더욱 심화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우리 학회는 학술위원회, 자격관리위원회, 연구윤리위원회, 편집위원회 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위원회 운영을 통해 학회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동계학술대회와 연차학술대회는 스포츠심리학 연구자와 실천가들이 만나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며 학문의 발전과 현장 적용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심리학회는 이미 국내외 학회들이 주목하고 벤치마킹하는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제 사단법인 설립과 공익법인 지정, 그리고 제2학술지 발간을 통해 우리 학회는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스포츠심리학회는 스포츠심리학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결합하여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함께 만들어갈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